여의도 최초 생활형 숙박시설 ‘유비스타 시티’ 홍보관 오픈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여의도 최초 생활형 숙박시설 ‘유비스타 시티’가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비스타 시티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4 호텔 더디자이너스 여의도를 리모델링해 들어서며 22~66㎡, 150개실과 상가 2개실 등 총152개실,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을 더한 주거공간으로 전매 제한, 1가구 2주택, 청약통장, 대출 규제 등과 무관하고 임대사업 및 숙박업 등록과 개별 등기가 가능하며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되는 장점을 지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여의도 유비스타 시티는 국회, 금융, 방송, 대기업 관련 종사자를 임차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여의도 유비스타 시티는 국회의사당, KBS, 중소기업중앙회 등 공공기관과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은행 본점이 위치한 여의도 업무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며 국회대로, 여의도대로, 올림픽대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원효대교를 통해 도심 및 강남, 공항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개발 호재도 많다. 여의도는 개발 마스터플랜을 통해 국제금융 중심지로 집중 개발되고 있고 신안산선 복선 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경전철 서부선 등의 계획이 있다.

 

또 여의도공원을 가까이 누릴 수 있으며, 도보로 한강공원에서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단지는 고품격 설계가 적용된다. 1·2인 가구 맞춤형 설계로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풀퍼니시드를 적용했다. 커뮤니티 라운지, 세대별 창고, 루프탑 가든, 상업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로 소형 면적형으로 구성돼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투자 후 장기 임대 혹은 숙박시설로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하며, 사업지인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4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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