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분양홍보관 3일 오픈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풍림산업(회장 지승동)은 최근 충북권의 새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진천에 들어서는 245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풍림산업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충북권 첨단산업 트라이앵글의 중심인 교성지구에 들어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오창 방사광가속기 단지 개발에 따른 수혜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조성될 계획인 오창 방사광가속기 단지는 오창테크노폴리스(오창TP)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첨단산업단지다. 총 사업비 1조원대의 오창 방사광가속기가 오는 2027년까지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만 6조7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일자리 창출 효과가 13만7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은 최근 예비 타당성 조사를 동시에 통과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에서도 가깝다. 사업비 4조원대의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생산 유발효과는 152조원, 취업 유발효과는 2만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 경기도 화성시 동탄~안성시~진천~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총연장 78.8㎞의 중부 내륙선 고속화 철도가 추진되고 있다. 이 철도는 GTX-A(파주 운정~화성 동탄) 노선의 종착지인 동탄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게 핵심이다. 최고 운행속도가 시속 250㎞이며, 철도가 개통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동시간이 약 34분으로 단축된다. 지난해 3월 안성시, 청주시, 진천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과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 반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교성지구 풍림아이원이 들어서는 진천은 조정대상지역(50%)이나 투기과열지구(40%)에서 완전히 제외돼 대출이 70%까지 가능하다. 또 전매가 무제한 허용되며,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중과세가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는 각종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구축되는 교성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올인빌(all-in-village)'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우석대학교를 포함해 11만평의 부지에 주거는 물론 각종 상업시설, 업무시설(지식산업센터), 교육시설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이 있으며, 진천시내 전경과 진천 향교 등을 내려다보며 산책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인 아이원 파크웨이가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된다.

 

교성지구 풍림아이원은 조식서비스, 입주자 전용 라운지 등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미취학 아동을 위한 국제어학원을 운영하며, 엄선한 교사를 통한 영유아 돌보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워킹맘이나 급한 볼일이 있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단순 돌봄에서부터 미술교육 등 교육 돌봄까지 전용앱을 통한 예약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입주자 전용 카페테리아, 헬스클럽 등이 조성되고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 자산관리 등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클래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생활 연계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은 전 세대 남향의 2450가구 대단지로 다양한 공간 혁신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며 희소가치가 큰 펜트하우스, 서비스 공간이 매력인 테라스하우스,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 등이 적용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위치하며 3일 개관한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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