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1000명 선을 넘나들면서 국내 주요 관광지 방역 활동도 강화되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제주행 비행기 및 배 탑승 전 코로나 진단검사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도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숙소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런 가운데 제주 전통 돌담으로 프라이빗한 독채 숙소를 제공하는 제주풀스테이가 건축 마무리 단계인 지점들의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풀스테이는 독립된 공간임에도 최대한 안전한 숙소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모든 방문객 및 관리 직원들의 위생 및 건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에 지친 방문객들이 충분한 휴식과 제대로 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따뜻한 온수풀을 제공해 숙소에서도 겨울 제주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제주풀스테이 관계자는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숙소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휴식하다 가실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풀스테이는 제주도 뿐 아니라 전국으로 브랜드 영역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