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2% 급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 내린 3085.9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조131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32억원, 1조409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80%)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3.16%)과 운수장비(-3.04%)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90% 하락했고 SK하이닉스(-2.30%), LG화학(-3.07%), 삼성전자우(-1.52%), 삼성바이오로직스(-1.47%), 현대차(-4.19%), 삼성SDI(-1.60%), 네이버(-3.77%), 셀트리온(-6.67%), 카카오(-3.10%) 등도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62% 내린 964.4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56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2억원, 94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0.70%)과 섬유·의류(0.48%) 등이 강세를 보였고 유통(-5.82%), 종이·목재(-2.9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원 오른 109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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