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씨사이트학원, 약술형 논술 대비 2월 설명회 개최

사진=목동씨사이트학원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이 ‘예비 고3을 위한 2022학년도 약술형 논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월 설명회는 △4일 저녁 7시 △6일 오전 11시 △23일 저녁 7시 △27일 오전 11시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약술형 논술고사는 기존 적성고사를 대체하는 시험으로 단답형, 서술형 혹은 주관식 문제 풀이 형태로 출제되는 약식 논술고사다. 기존 논술이 복잡한 논증 과정으로 답안을 도출하는 것과 달리 문제에서 제시된 지문, 논거, 조건 등에서 답을 찾고 공식을 적용하는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목동씨사이트학원에 따르면 약술형 논술 대표 대학은 가천대, 수원대, 고려대(세종), 한국산업기술대 등이며, 가천대(851명), 수원대(480명) 등이다. 국어와 수학만으로도 대비할 수 있고 EBS 교재 등이 주된 출제 범위인 만큼 약술형 논술 준비로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고 학원 측은 밝혔다.

 

등급 간의 점수차도 적어 내신 6등급 전후 학생도 합격을 기대할 수 있고, 수능 최저 등급은 대학에 따라 수능 1개 영역 3등급 또는 최저 없음 등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 

 

약술형 논술은 기존 논술 시험보다는 난이도가 낮지만, 개인의 실력을 고려하여 철저한 대비에 나서는 것이 필수적이다. 가천대와 수원대의 경우, 문과와 이과 모두 국어와 수학 2과목을 평가하고 단답형 문제 중심의 출제가 예상되는 만큼 쉬운 문제에서의 실수는 치명적이기에 개념을 다진 후 대표 유형을 반복 학습해 정확도를 향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학원 관계자는 조언한다. 

 

조진환 원장은 “내신, 모의 3등급 이하 중위권 학생들의 가천대 등 인서울, 수도권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약술형 논술 첫 해 시험을 공략해야 한다”며 “설명회에서는 대입 수험생활을 시작한 예비 고3 학생들을 위해 2022학년도 수시 전형별 특징부터 약술형 논술 대학 분석과 합격 전략, 수능 병행 공부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대학 분석 자료와 함께 가천대, 수원대 등의 국어/수학 예상 문제 자료들을 배부하고 사전 예약자에 한해 설명회 종료 후 1:1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6일부터는 약술형 논술고사 대비반(개념A반, 개념1반)도 개강된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