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마루, ‘김치 지키기 프로젝트’ 통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후원

오는 5월 19일까지 치킨 두마리 세트 할인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치킨마루가 ‘김치 지키기 프로젝트’ 착한 프로모션을 통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후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치킨마루의 반크 후원 프로모션은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치킨 두마리 세트’를 할인 판매하며, 수익금을 중국 동북공정에 맞서고 있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에 후원할 계획이다.

 

프로모션 할인 제품은 크리스피 치킨에 양념치킨, 눈꽃치즈팡, 마늘간장 치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음료 500ml도 함께 제공된다.

 

반크는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번역, 한국관광공사 사이트에서도 파오차이가 검색되는 현상을 고치는 작업 및 일본 원전 오염수 관련 비판포스트를 냈으며, 고구려를 중국의 지방으로 왜곡한 바이두 백과사전을 비판했다. 이와 함께 김치, 삼계탕 등 한국의 전통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역사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치킨마루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 음식과 바른 역사 인식을 알리기 위해 서경덕 교수와 함께 진행했던 ‘뉴욕타임즈 이영애 비빔밥 광고, 추신수 불고기 광고, 김윤진 김치 광고, 미셀 오바마의 김치 광고’를 후원해왔다”며 “반크의 활동이 치킨마루의 이념과도 뜻이 같아 반크의 활동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치킨마루는 반크의 청원 활동 동참을 위해 치킨마루 고객을 대상으로 청원에 동의하는 홍보물을 나눠주고, 치킨마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인증 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치킨마루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치킨마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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