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SN패션그룹의 20~30대 여성 쇼핑몰 '아뜨랑스'가 당일배송 새벽배송 플랫폼 '오늘의픽업'과 손잡고 ‘새벽바다’, ‘오늘바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말 그대로 주문 당일 택배를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당일발송-당일수령 배송 서비스다.
아뜨랑스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새벽배송 서비스에 더해 '오늘바다'를 도입했다. 전날 오후 9시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결제한 건을 당일 밤 9시까지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당일 올라온 신상 의류도 서비스에 포함된다.

이로써 아뜨랑스는 '내일바다', '새벽바다', '오늘바다' 등 3가지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주문한 제품에는 옷걸이 박스 포장 서비스가 적용된다.
아뜨랑스가 제휴한 오늘의픽업은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한 쇼핑몰 업체들에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당일배송, 새벽배송 플랫폼이다. 서울과 경기 지역 9개 허브 센터와 4700여명의 플렉스 라이더를 확보해 쇼핑몰 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으로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전승민 오늘의픽업 대표는 “쿠팡, 마켓컬리, SSG 쓱 배송과 같은 신선식품 및 생필품 위주의 빠른 배송 시스템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의류 카테고리 역시 빠른 배송을 경험하길 원한다”며 “언제나 패션 트렌드를 선도해온 아뜨랑스는 이번에도 오늘의픽업을 통해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속도로 당일배송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정기열 아뜨랑스 상무는 “하루배송은 온라인 쇼핑을 통해 '오늘 산 옷을 오늘 바로 입는'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트렌드에 민감한 10~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이같은 니즈가 강해지는 만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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