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SKT, 데이터 활용 스마트팩토리 훈련사업 업무협약 체결

사진=한국경영인증원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한국경영인증원(KMR, 원장 황은주)이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통한 중소 제조기업의 데이터 수집 및 활용 중심의 교육훈련사업(K-Digital 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MR은 ISO인증 및 경영평가 등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증기관이자 정부에서 인정받은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도 확인기관으로, 지난 해 3월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스마트팩토리 특화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제조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KMR과 SK텔레콤은 K-Digital 특화 기업 맞춤형 현장훈련 협력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도입기업 주요 공정을 디지털화 하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공정 및 설비 데이터 활용 기반의 맞춤훈련을 개발 및 기획하고 현장에서의 훈련을 지원하는 무료 사업이다.

 

이 사업은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KMR을 통한 사전상담을 시작으로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이후 승인된 기업에 대해 △SKT Grand View 프로그램 설치 및 KMR 훈련 프로그램 개발(2일), △공정 데이터 수집 및 Grand View 활용 설비예지보전 훈련(2일~4일), △현장 디지털화를 위한 컨설팅(2일) 등 최대 8일의 훈련을 수행한다.

 

KMR과 SK텔레콤은 이 훈련이 기업 내부 근로자에 대한 데이터 활용역량 함양과 생산효율성 제고 및 원가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