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아파트 건축을 위해 조합을 설립한 지역 주민들이 사업의 주체로서 토지를 매입하고 저렴한 값에 아파트를 분양받는 이른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곡역지역주택조합은 ‘신보라매 두산위브’가 지난 5월 29일 홍보관 오픈과 함께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곳은 다른 지역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보다 비교적 까다로운 조건으로 조합원 가입 절차를 마련해놓았다고 조합 측은 밝혔다.
단지는 관악구 내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곳에 들어서며 첨단 내부 시설 옵션을 적용했다. 스마트 하우스, 세대 현관 샤워 시스템, 청정 환기 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화장실 바닥 난방을 갖추고 있다.
서울 관악구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이 단지는 총 1200개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 초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전철 당곡역과 2호선 신림역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보라매병원 및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대림성모병원, 양지병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