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네추럴라이즈가 주원료, 부원료를 포함한 전 성분 유기농(Organic) 원료로 만든 유기농 비타민D, 엽산, 밀크씨슬+B컴플렉스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추럴라이즈에 따르면 유기농 제품 4종 모두 미국 농무부(USDA) 유기농 인증과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Vegan) 인증을 받았다. 미국 농무부는 유기농 인증(N.O.P) 기준에 적합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로 95% 이상의 원료가 유기농일 경우에만 받을 수 있으며,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 부여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이 인증마크를 받기 위해서는 유기농 종자를 사용하고 유기농법으로 재배, 재배지 반경 3km 이내 살충제, 합성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또 착색료, 향료, 실리콘, 파라벤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유기농 비타민D’ 제품은 함량에 따라 1000IU, 2000IU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되었다. 함유된 비타민D는 유기농 표고버섯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체내흡수율과 체내활성도가 높은 활성형 유기농 비타민D3다.
부원료로는 유기농 치커리, 감자, 대나무죽순, 해바라기 레시틴 4가지를 사용했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형성하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영양소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적어져 충분히 햇볕을 쬐지 못하는 현대인에게 보충되어야 할 비타민이다.
‘유기농 엽산’은 유기농 시금치에서 추출한 엽산 600mg을 하루 1정으로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엽산은 핵산, 아미노산 대사에 필요한 성분으로 새로운 세포와 혈액을 생성하고 임신초기 태아 신경관의 정상적인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유기농 밀크씨슬+B컴플렉스’는 유기농 엉겅퀴에서 추출했으며, 밀크씨슬 130mg과 8가지 유기농 비타민B를 하루 1정으로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밀크씨슬은 보라색 꽃을 피우는 엉겅퀴 식물의 일종으로 유효성분 실리마린이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실리마린은 간 세포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간을 보호하며,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할 수 없는 성분이어서 외부로부터 보충 섭취가 필요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네추럴라이즈 관계자는 “유기농 비타민D 1000IU, 비타민D 2000IU, 엽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유기농 밀크씨슬+B컴플렉스는 6월 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원료 채택부터 생산까지 까다롭게 만든 제품으로 오는 8월 내 현대·신세계·AK 백화점 매장에도 입점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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