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미 피싱, 한국 해양수상부 형식승인 취득 구명조끼 '트랙스 프로' 출시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착용감과 안전성 확보

사진=㈜코린토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코린토의 낚시용품 브랜드 카즈미 피싱(KZM FISHING)이 한국해양수산부 KOMSA에서 형식승인을 취득한 자동 팽창식 구명조끼 '트랙스 프로 팽창식 구명조끼'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해양수산부 형식승인은 선박용 물건에 대해 제조사업장부터 품질까지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국가공인검사이다. KOMSA 검정을 통해 원자재의 적합성, 인장강도, 기능 및 성능시험 등 오랜 시간에 걸쳐 10가지 이상의 항목에 대해 엄정한 기준을 통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카즈미 피싱 트랙스 프로 자동 팽창식 구명조끼는 입수 시 물 감지 센서에 의해서 팽창되는 방식인 자동 팽창식 인플레이터를 통해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더라도 착용자의 생명을 지켜준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피로감을 최소화하는 입체 패턴을 적용하고 등과 허리를 받쳐주는 안정적인 받침 및 웨빙 구조를 차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목과 어깨 부분에 한층 편안함을 더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양쪽 허리와 등 쪽 총 3곳의 웨빙 끈을 통해 사용자 체형에 따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체형이나 계절 상관없이 사용가능하고, 낚시를 방해하지 않는 동선에 3개의 다용도 D링이 부착되어 있어서 구명조끼에 자주 사용하는 용품을 걸 수 있는 등 활용도와 범용성을 높였다.

 

카즈미 피싱 관계자는 "최근 어선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해양경찰 측도 낚시인들의 안전을 위해 출항 전 또는 해상에서 구명조끼 착용 여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구명조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이번 제품은 착용성 향상형 구명조끼로 해양수산부 형식승인을 취득했고 낚시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제작했을 정도로 믿고 착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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