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회복 원한다면… 비절개 쌍꺼풀수술 유리

[정희원 기자] 최근 2년 사이 감염성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됨되며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눈매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마스크 위로 강조되는 눈 모양에 변화를 주려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쌍꺼풀수술 수요가 더욱 늘고 있다. 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수술법도 다양해졌다. 이때 '빠른 회복'도 의료소비자가 수술을 결심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바쁜 일상에 치이지만, 눈매 변화를 주고 싶다면 비절개 방식의 눈성형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물론, 누구에게나 100%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비절개 방식은 말 그대로 절개를 하지 않아 눈성형 방법 중 가장 간단한 수술 방법으로 꼽힌다. 흔히 매몰법으로 불린다. 수술시간이 짧고, 출혈도 거의 없어 부기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빠른 게 장점이다. 미세한 구멍을 통해 실을 통과시키고 피부를 유착시키기 때문에 흉이 거의 남지 않아 회복 후 눈을 감아도 자연스러운 모양새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비록 수술 방식이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가질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비절개 방식으로 개선을 시도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특히 피부가 두껍고, 눈에 지방이 많은 경우에는 해당 수술을 통한 개선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수술하기 전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가능한 경우, 비절개 방식을 우선으로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윤태호 새김성형외과 원장은 “비절개 쌍꺼풀수술은 수술 방식이 간단한 방법이지만, 어떻게 이뤄지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수술 전 눈성형 전문가와 체계적인 상담을 하는 것은 물론, 안전지향시스템과 일대일 수술 방법이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본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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