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길 따라 몰리는 청약…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분양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투시도 청암에이앤씨 제공

[세계비즈=박정환 기자] 국도, 고속도로, 전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망이 구축되는 지역의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인근 도시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생활 반경이 한층 넓어지고,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교통망 개발호재가 이어졌던 양평 분양시장에는 많은 사람이 몰렸다. 지난 3월 한라가 경기 양평읍에서 분양한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1·2단지 103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040여명이 몰려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택 지제역 인근 분양시장도 교통망 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현재 지제역은 수서고속철도인 SRT와 수도권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수원발 KTX직결사업이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라가 7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 분양하는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998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전 세대가 젊은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 54㎡~84㎡의 중소형이다.

 

54㎡형(전용면적 기준) 244세대, 65㎡형 351세대, 75㎡형 151세대, 84㎡형 252세대 총 998세대로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아산스마트밸리산업단지 공동주택 단지 중 최대 규모로 청암에이앤씨에서 시행하고 한라가 시공한다.

 

한라에 따르면 이 단지는 교통망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으로 2022년 개통 예정인 천안~아산고속도로를 비롯해 천안~평택고속도로(2023년 개통), 서울~천안~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천안~공주고속도로(2026년 개통) 등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천안시가 핵심사업으로 진행 중인 제1,2순환도로망도 단지 인근을 통과한다.

 

교통망이 구축되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물론 멀게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당진과 평택항까지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경부·호남선 천안역, 수도권 지하철1호선 두정역,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천안의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다양한 교통망 구축으로 서울과 수도권, 인근 도시로 이동이 매우 편리해질 전망”이라며 “분양 시점이 다가오면서 인근 수요자는 물론 천안과 아산 일대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pjh12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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