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도매 플랫폼 골라라, 고객맞춤형 모바일앱으로 전면 리뉴얼

사진=㈜골라라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패션 도매 플랫폼 골라라(대표 박단아, 박성민, 이은호)가 축적된 사용자 경험을 분석, 적용해 골라라앱을 고객맞춤형으로 전면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라라 관계자는 “골라라앱 리뉴얼은 ‘Easy buying, Quality sourcing’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한국 도매 의류를 구매하는 절차를 보다 쉽게 개편하고, 퀄리티 좋은 한국 도매 브랜드들을 노출시키기 위해 실시됐다”며 “이번 골라라앱은 수많은 동대문 패션 브랜드들을 스타일별로 찾기 쉽도록 분류했으며, 패턴과 사이즈 등 다양한 조건으로 원하는 옷을 찾기 쉽도록 정밀한 검색이 가능해진 것이 특장점”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상/BEST 카테고리, 해당 시즌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TREND와 회원 등급별 혜택과 이벤트 등 카테고리를 직관적으로 분류·배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UX/UI를 개선해 사용자의 편의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해외 바이어들의 취향에 따라 알고리즘의 분석으로 맞춤형 제품 추천이 가능하게 됐고, 자주 방문하는 브랜드들을 즐겨찾기 해 해당 브랜드들의 신상 제품들만 모아 볼 수 있도록 해 빠르고 쉬운 제품 소싱이 가능하도록 했다.

 

동대문 도매상들을 위한 파트너스 앱도 7월 말로 개편이 예정돼 동대문 의류 도매 상품 업로드가 더욱 빠르고 쉬워졌으며, 제품 관리와 정산이 더욱 빨라져 도매 파트너들의 편의를 강화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편 골라라는 2021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후 전 세계의 바이어들과 거래를 성사시키며 최근 15억 원의 Pre-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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