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전 얼굴과 바디라인 다듬기…비만 시술과 관리법은?

사진=엔비의원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평소 숨겨져 있던 군살과 턱살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으로 몸매 관리를 서둘러도, 이중턱 등 얼굴 살과 피부 탄력, 뱃살, 허벅지살 등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엘사리프팅, 버블젯 등 페이스 라인과 바디 라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중 엘사 리프팅은 리포사운드로 이중턱의 지방을 없애고 새살 주사로 피부 탄력을 개선해, 처진 피부와 이중턱 등을 효과적으로 정돈할 수 있는 시술이다. 피부 속부터 건강한 재생과 탄력 재건을 유도해 자연스러운 얼굴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엘사 리프팅에 사용하는 리포 사운드는 초음파 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바꿔 지방을 선택적으로 부수는 방식으로 무너진 얼굴 라인을 정리하는 레이저 장비다. 주사기로 얇은 니들을 사용해 절개 없이 짧은 시술이 가능하며, 안전성이 높고 회복 부담을 낮췄다고 의료진들은 말한다.

 

이와 함께 사용하는 새살 주사 에뜨레벨은 다양한 부위에 사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필러로,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살이 차오르게 하는 PLA 성분과 볼륨∙물광 효과를 볼 수 있는 HA 성분이 혼합된 형태로, 잔주름 예방과 탄력∙모공∙피부결 개선 효과가 있다.

 

몸매 라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지방 분해 주사, 카복시 등이 있으며 이 두 방법의 단점을 보완한 버블젯이 있다. 지방 분해 주사나 카복시가 자주 시술해야 하는 시술인 것과 달리, 2~3주 간격으로 1회씩 지방량에 따라 2~4회 시술만으로 튼살, 처진살, 셀룰라이트 개선과 체형 교정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의료진들의 설명이다.

 

버블젯은 지방 분해 약물을 주입하는 동시에 카복시(CO2)를 함께 주입해, 피부 탄력 개선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 지방 흡입보다 비용이나 시술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수액 분사 방식도 기존 방식보다 효과적으로 제작해 지방용해 약물 +CO2 가스의 버블화된 혼합물을 강한 압력으로 안전하게 주입할 수 있다고 의료진들은 말한다.

 

안산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은 “여름 휴가를 앞두고 얼굴 관리 및 바디 관리를 할 때는 개인의 체질과 특성에 최적화한 맞춤 케어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벤트 비용으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곳보다는 안전성이 입증된 정품 시술을 정량만 사용하면서 철저한 사후 관리로 부작용도 예방할 수 있는 곳이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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