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프앤비, 막창 배달 브랜드 막창일보 출시

사진=막창일보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종합식품회사 더블유에프앤비가 삼겹살 배달 브랜드 고택남에 이어 지난 7월 중순 막창 배달 브랜드인 막창일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더블유에프앤비는 기존 삼겹살에 이어 막창까지 다양한 고기 전문 프랜차이즈로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블유에프앤비의 하동완 대표이사는 20년 전통의 대구 ‘솟대마을’ 창시자의 장남이며, 막창일보는 솟대마을의 숙성 레시피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신개념 막창 브랜드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본사 직영 공장에서 막창일보만의 과일 숙성 방식을 활용해 70%의 공정율로 매장에 납품되기 때문에 매장에서는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조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더블유에프앤비 관계자는 “고택남이 택배박스 형식의 포장 패키징으로 이슈가 되었던 것처럼 막창일보의 패키징 또한 백화점에서 쇼핑한 듯한 종이백 포장 패키징과 이름에 걸맞게 신문지 형식의 식탁보를 함께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만족도를 한번에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막창일보는 런칭 후 사전계약만 60여개가 넘었으며 기존 고택남의 가입자 수까지 감안하면 총 가맹점 개수가 200여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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