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대방건설 ‘디에트르’가 기술본부 고객만족부 내 ‘MOT팀’을 신설하고 신규 단지 입주 시 진행하는 품질점검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에트르는 인력을 배치해 입주자보다 먼저 두 차례의 자체 품질점검 및 확인점검을 추가로 진행, 전문가의 시선으로 하자 여부를 점검한다.
대방건설에 따르면 대방건설의 MOT팀은 차별화된 시공품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 만들어진 부서다. ‘MOT(Moment of Truth, 진실의 순간)’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고객 사이 상호작용들이 쌓여 고객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뜻한다.
대방건설에 따르면 입주를 앞둔 신규 단지의 품질 점검은 총 2차에 걸쳐 이뤄진다. 먼저 입주일로부터 약 3개월 전 본사 직원, MOT팀과 전문 조사원들로 구성된 조사원이 현장에서 1차 품질점검을 진행한다. 그로부터 2주가량 지나면 1차 점검으로 발견한 하자 처리 여부를 확인하는 확인점검이 이뤄진다. 다음으로 입주자 사전점검이 진행되며, 입주자 사전점검이 끝나면 그에 대한 확인점검을 2차로 진행한다. 해당 팀은 하자보수 처리 여부도 확인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강화된 품질점검 서비스를 통해 입주 고객의 민원 발생 전에 미리 확인하고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품질 향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분양 완료부터 준공 및 입주까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품질 점검을 강화하는 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방건설의 금번 강화된 품질점검 서비스는 지난 7월 준공한 경기 화성시 ‘송산대방노블랜드 리버파트 5차’, ‘송산대방노블랜드 스타빌리지 6차’에서 처음 진행됐다. 이후 입주 예정 단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