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캐스트, 무인카페 솔루션 ‘터치빈’ 공개

사진=스마트캐스트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스마트캐스트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코리아빌드 박람회에서 무인카페 솔루션 ‘터치빈’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캐스트는 롯데리아, 할리스커피, 아워홈 등 무인화 솔루션을 제공해오며 쌓은 인지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스프레소 머신 업체인 스위스 JURA와 손잡고 ‘터치빈’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무인카페 터치빈은 기존의 무인카페들의 불편했던 시스템을 발전시켜 소비자가 최소의 움직임으로 맛과 신선도를 경험할 수 있게 서비스를 갖췄다. 합리적인 수준에서 소비자의 편리함과 커피의 퀄리티를 끌어올렸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캐스트는 생우유를 사용하고, 임대료, 인건비 해결을 위해 1평 이하의 공간이 필요하며 하루 30분 관리도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스마트캐스트 관계자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커피 소비량이 많고 취향도 확고한 만큼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생활이 된 커피를 가까운 곳에서 높은 퀄리티로 제공하고 싶은 마음으로 터치빈 솔루션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캐스트는 추후 지속적인 터치빈 솔루션 업데이트 및 개발으로 커피 퀄리티를 높이고, 운영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개발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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