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스, ‘K-SAFETY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1’ 안전산업 종합부문 장려상 수상

[정희원 기자] ㈜스탠스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주최하는 ‘K-SAFETY INNOVATION AWARDS 2021(올해의 안전 혁신제품상)’의 안전산업 종합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어워드는 올해 안전산업을 이끈 혁신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수상작을 통해 올해 안전산업의 동향 및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스탠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관리·관제 솔루션, ‘AWAS-DT’(AI Worker Assistance Solution-Digital Twin) 등을 선보였다.

 

‘AWAS-DT’는 실제 산업현장을 디지털 트윈으로 3D 시각화해 이상 징후를 실시간 자동으로 감지하고 사전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는 딥러닝 지능형 영상분석 및 현장 센서 데이터 연동을 통해 시설물의 변화와 이상을 원격으로 점검하고 파악할 수 있어 야간 시간 또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의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이뿐 아니라 각 세부 시설 영역별 데이터 관리, 점검 이력, 보고서에 대한 조회와 같은 정보 관리 지원에서부터 현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예측과 가상 시뮬레이션까지 제공하는 등 종합 시각화 솔루션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AWAS-DT’의 현장 시각화는 작업자의 위치와 움직임까지 고려한 메타버스형으로도 구현이 가능하다.

 

스탠스는 AWAS-DT와 최근 개발한 자동 3D데이터 생성 소프트웨어인 ‘Auto-i3D(Auto-immersive 3D)’를 통해 디지털 트윈 데이터 시각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분야로 비즈니스를 넓혀갈 예정이다.

 

전지혜 스탠스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디지털 트윈 시각화가 가진 가능성을 느끼고 수요층 확대 및 대중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AWAS-DT는 올해 12월까지 2021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온라인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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