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라이프 스타일웨어 브랜드 ‘아이젯(IXET)’이 29CM에 22일 정식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젯은 기후변화를 부추기는 패스트 패션을 탈피하고 브랜드가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성과 제품의 기능성 그리고 패션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지속적인 고찰을 하며, 그동안 환경과 대치되는 위치에 있었던 패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꿔나가고자 하는 가치관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이젯은 지난 2019년 W컨셉을 떠난 이후 수면 아래에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온 황재익 대표가 컴백해 론칭한 브랜드로, 황 대표는 W컨셉의 고성장을 일궈낸 경험과 온라인 비즈니스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 PB브랜드 프론트로우의 성공적인 론칭 등 패션 브랜드 시장에 조예가 깊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아이젯이 이번 가을/겨울 선보일 시그니쳐 아이템으로는 베이직한 스타일의 편안하면서도 데일리룩으로 착용하기 좋은 코튼-캐시미어 맨투맨, 후드, 조거 팬츠 등의 이지 캐주얼한 아이템들로 구성돼 있으며, 릴렉스한 세미 오버핏 실루엣으로 남여성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젠더-뉴트럴한 디자인에 유니버셜 디자인으로 취향과 시즌 그리고 젠더의 경계가 없는 디자인을 보여준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아이젯의 21FW 컬렉션은 오가닉 코튼, 리사이클 나일론 등 원료부터 고민해 친환경적 소재를 개발해 제작했으며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으로 구성됐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