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와 상호협력 MOU 체결

사진=한양사이버대학교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학과장 김신영 교수)가 지난 14일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이사장 김권기)와 양 기관의 교육발전과 학술교류 및 상호협력을 촉진하고 우수인력 양성과 공동연구에 협력하기로 하며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의 내용은 창의적인 고급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및 연구 분야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학점은행제 운영에 대한 교류 및 협조, 전문단기과정 등 학생 진학 상호간 협력,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및 협력 등이다.

 

이에 앞서 올해 전반기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 김권기 이사장은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 초청특강 ‘초고령사회 진입과 엔딩산업의 기회’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김신영 교수는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의 엔딩코디네이터 교육 콘텐츠가 우리의 삶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본다”며 “엔딩코디네이터 자격과정을 학과와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 김권기 이사장은 매거진 월간파워코리아 칼럼을 통해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은 일차적으론 기업의 네임밸류, 즉 기업을 보고 장례서비스를 선택하지만 사실 장례서비스 만족도는 고객과 대면하는 전문가에 의해 최종 결정된다"며 "같은 이유로 장례서비스의 기본은 장례전문가의 퀄리티라고 단언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대한 교육은 필수불가결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 측은 "21세기 메가트렌드인 저출산 및 고령사회에 대비해 각종 산업과 건강·요양, 창업·컨설팅, 여가·교육 분야를 이끌어 갈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요즘,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는 증가하는 50대 이상의 준은퇴 인구와 은퇴인구, 고령인구에 적합한 상품 및 서비스, 창업 및 컨설팅,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교육에 집중해온 가운데, 새롭게 기획될 엔딩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이 어떠한 영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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