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제10회 서울마을주간' 개최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서울시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제10회 서울마을주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서울마을주간은 10년 동안의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와 앞으로 마을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서울 시민과 함께 토론하고 상상하는 자리다. 올해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제10회 서울마을주간 1부 개막식과 개막강연, 2부 서울공동체상 시상식은 TBS 시민의 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6일 2021 서울마을주간 개막행사 1부 개막강연으로 화학자이자 소설가 곽재식 작가가 ‘변화의 시대, 마을의 미래’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2부 서울공동체상 시상식에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서울공동체상 수상 20개 단체 중 대표 수상자 4명과 미니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7일에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거버넌스 정책인 ‘중간지원조직’과 ‘시민참여정책’을 주제로 마을컨퍼런스가 열린다. 첫 번째 세션 ‘생산과 협력: 중간지원조직’에서는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고 시민 중심의 사회적 기반을 구축하고자 했던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살피고, 10년이 지난 현재 성과와 한계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궁극적으로 중간지원조직 모델이 만들어갈 생산과 협력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마련될 이번 세션은 박영선 한양대학교 제3섹터연구소 연구교수와 오수길 도시지속가능연구소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두 번째 세션 ‘시민력과 거버넌스: 정책’에서는 민-관-정 거버넌스를 통해 함께 만들어온 시민참여정책의 의미와 그 결과로서 시민력의 진화와 과제를 살펴본다. 김의영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좌장을, 미우라 히로키 서울대학교 사회혁신교육연구센터 선임연구원과 이태동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8일부터 13일까지는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민관협력 방향, 주민자치 법제화, 위드코로나 시대 마을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기획토론회가 진행된다.

 

‘슬기로운 협력생활(feat. 민관)’에서는 변화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필요한 민관협력에 대해 권선필 목원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의 강연이 이어진다. 기획토론회는 ‘주민자치 법제화 현장에서 말한다’, ‘도약의 마을, 만들어갈 미래’, ‘로컬랩 동네발전소 – 마을에서의 3년, 우리의 성장과 변화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마을연구를 고민하는 사람들’에서는 마을연구자들이 메타버스 게더타운에서 모여 마을연구 사례와 성과, 과제 등을 이야기 나눈다. 마을학회 대표모임 ‘일소공도’가 마을연구 사례와 함께 마을연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이밖에 서울시는 11월까지 22개 자치구에서 주민의 마을활동을 응원하고 마을공동체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함께 나누는 토크쇼,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자치구 마을자치센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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