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치(Teachee), 국내 출시…올인원 교육 SaaS 플랫폼

사진=티치(Teachee)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Edtech 회사 '티치(Teachee)'가 지난 7월 1일 론칭 후, 20일 한국 론칭을 공식 발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Joyy inc(NASDAQ:YY)의 자회사인 해당 브랜드는 싱가포르, 인도 및 중국에서의 큰 성공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티치는 3만 5000명 이상의 학교, 학원, 교육기관, 코칭센터 등의 강사, 선생님, 코치, 멘토 등이 이용하고 있으며, 티치의 목표는 전 세계 교육자들에게 가장 널리 이용되고 더 효과적인 교육과 학습의 질을 향상하며 학습자 관리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SaaS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온라인 교육이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보편화되면서 티치는 교육자가 성공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교육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올인원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티치의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교육자는 개발 지식이 없거나 개발자를 고용하지 않더라도 완전한 브랜드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디자인할 수 있다.

 

업체 측은 특허 및 보안을 갖춘 고유한 플랫폼을 통해 교육자는 자신의 커리큘럼을 쉽게 구축하고 온라인 교육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시간 및 온라인 영상 강의를 무제한으로 올릴 수 있고, 온라인 결제 시스템과 연결하여 판매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강의에서 진행한 테스트와 과제를 검토 및 피드백 할 수 있는 LMS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은 교사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학생들과 채팅 기능으로 소통하고 학습 성과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 기관 또는 교육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관리자는 플랫폼에 내장된 강력한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하여 할인 프로모션 코드, 무료 오픈 강의, 무료 테스트, 랜딩 페이지 솔루션, 단문 문자 서비스, 카카오채널톡 연결, 제휴 마케팅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학생, 수강생들을 모집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티치는 관리자가 대시보드에서 교육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들을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사진=티치(Teachee)

티치의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Zee Liu(지 리우)는 "티치는 선생님, 강사, 창업컨설턴트, 코치, 크리에이터 등 자신만의 전문 분야 혹은 스킬을 가르치는 교육자들이 손쉽게 자신만의 교육 브랜드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바로 시작,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정식적으로 서비스가 출시되기 전에 티치 전문가팀은 학생과 교육자들의 기대, 요구 및 장애물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이러한 통찰력은 최선의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티치의 목표는 '교육'을 학습의 질, 교육 방법 및 플랫폼 구축 비용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더 나은 방법으로 발전하는 것이다”라며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 시장에서 장기적인 발전과 성장으로 교육자들과 학습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SaaS 플랫폼을 통해서 제공하고자 하고 현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EdTech SaaS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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