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티저 공개하며 21 F/W 디지털 패션쇼 예고

28일 오피셜 사이트에서 디지털 패션쇼 통해 21 F/W 컬렉션 소개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메트로시티가 21 F/W 디지털 패션쇼의 티저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국내에서 패션쇼를 진행한 메트로시티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연출로 매 시즌 실험적인 시도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꾸준히 패션쇼를 열면서 정호연, 이성경, 장기용, 주우재 등 현재 사랑받는 탑모델들의 첫 걸음을 함께하기도 했다. 아울러 제시카 알바와 바바라 팔빈, 케이트 모스, 로지 헌팅턴 휘틀리, 니시우치 마리아 등 뮤즈들이 방문하는 쇼이자, 해외 바이어와 프레스, 셀러브리티 등 최대 5000 명의 관람객을 모객한 매스티지 쇼라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이번 시즌은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디지털 패션쇼로 진행된다. 뉴노멀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UNIVERSE OF NOMADS’(유목민의 우주)’라는 콘셉트로 담아내고, 패션과 영상, 음악을 결합한 디지털 런웨이를 통해 올 시즌 주요 패션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쇼 공개와 동시에 리미티드 쇼피스 아이템과 21 F/W 컬렉션을 프라이빗 퍼스널 서비스를 통해 체험하거나, 쇼를 감상한 뒤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메트로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비대면 디지털 패션쇼라는 색다른 시도를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21 F/W 디지털 패션쇼 이후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트로시티의 21 F/W 디지털 패션쇼는 28일 오후 9시부터 오피셜 사이트에서 진행한다. 현재 메트로시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디지털 패션쇼의 스페셜 인비테이션 키트를 선물하는 티저 필름 리그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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