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유은정 기자] 라이나생명보험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20일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진행한 ‘2021 대국민 항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종양내과 의사들이 직접 연단에 올라 항암치료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암 환자와 가족, 항암치료에 관심이 있는 이들 등 더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를 실시했다. 당일 라이브 시청자수는 7900명을 기록했고 실시간 댓글은 1000개 이상 달렸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국내 종양학 분야 석학인 방영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항암치료의 이유있는 진화’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방 교수는 “지난 30년간 약물요법은 획기적으로 발전해왔고 그 발전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환자에 따라 암의 종류와 유전자형 등이 다르고 사용하는 약제도 크게 달라지는데 이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종양내과 전문의들을 믿고 암을 잘 치료받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라이나생명과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영상에서는 ▲면역주사, 고용량 비타민 주사 등이 항암에 도움이 되는지 ▲고령에도 항암 치료가 가능한지 ▲암 환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시청자 질문에 대한 답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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