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패션/뷰티 ‘임블리’, 아이오앤코코리아 통해 중국 D2C 진출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디지털 무역 플랫폼 '예스비(YESBEE)'를 운영중인 ㈜아이오앤코코리아(이하 아이오앤코)와 패션, 뷰티 브랜드 ‘임블리', '블리블리'를 보유한 비티지㈜(이하 BTG)가 중화권 전자상거래 및 제조사 직접 판매 D2C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의 업무 제휴에 나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D2C(direct to consumer)는 제조사가 유통사를 통하지 않고 소비자를 바로 온라인 자사몰로 유입시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이커머스 형태를 의미한다. D2C의 기존 전통 유통방식 대비 강점은 소비자의 반응을 분석해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고 그에 맞춘 고객 대응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제조사 입장에서 아이오앤코의 해외 D2C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해외지사 설립, 관리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는 관리 측면의 장점이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BTG는 자사의 조직 구조와 비지니스 모델을 새롭게 정비하고 아이오앤코의 D2C 수출 지원 서비스를 바탕으로 중화권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이오앤코는 BTG의 기존 풀필먼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외 물류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화권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BTG의 중국 진출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국내 팬덤을 보유한 BTG의 패션, 뷰티, 식품 분야의 공동 성장을 위해 D2C 솔루션 외에도 물류, CS,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것에 동의했다. 이를 통해 BTG는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D2C를 통해 확보한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국내외 비지니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전재훈 아이오앤코 대표는 “본 계약을 통해 아이오앤코는 BTG가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인 중화권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BTG 관계자는 “최근 6년간 큰 성장세를 보인 아이오앤코의 중화권 비지니스에 대한 비전을 통해 BTG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산하고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현재 중국에 이어 일본 D2C 업무도 협의중으로 브랜드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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