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 제조·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이하 수오미)가 프로슈머 개념을 반영한 시제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오미는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청소용 시제품을 지난 3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최초 공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품 출시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제품성 및 주요 사용처, 활용법 등을 고객에게 직접 듣고 출시 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수오미 측은 매주 순둥이 쇼핑라이브 및 공식 SNS서 시제품 사용의 기회를 제공, 최종 출시 단계서 고객들의 의견을 담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물티슈 역시 100% 자연서 생분해 되는 원단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청소가 잘 되게 규조토 성분을 활용했다. 규조토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흙 속에 퇴적되며 발생하는 물질이다.
구멍이 많기 때문에 물보다 가벼워 유해물질의 흡착력이 강한 것이 특징. 구조는 벌집 형태로 제약 제조 및 수영장 용수 여과에도 활용되는 성분이다.
수오미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제품 생산에 적극 반영하는 프로슈머 활동을 확대해 환경보호는 물론 편리한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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