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뷰티 벤튼, 키이스트 신예 배우 박정연 전속모델 재계약

사진=벤튼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클린뷰티 브랜드 벤튼이 자사 전속 모델로 배우 박정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벤튼은 지난해 박정연을 첫 뮤즈로 발탁했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박정연은 2년째 벤튼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벤튼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유해 성분을 원천 배제한다는 제품 철학을 가진 대한민국 브랜드로, 미국을 시작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아 세계 약 40개국에서 K-beauty의 우수함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지난 2011년 런칭하여 올해 런칭 10주년을 맞이한 벤튼은 이번 재계약을 기점으로 전속 모델 박정연과 함께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브랜드 측은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정연은 지난 1년간 벤튼 모델로 활동하며 맑은 피부와 깨끗한 이미지로 브랜드 홍보에 효과를 더해왔다며,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건강함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화장품을 만든다는 브랜드 이미지 형성과 인지도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벤튼 관계자는 “배우 박정연의 깨끗하고 순수한 매력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벤튼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전속 모델로서의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라며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낸 만큼 이번 재계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박정연은 2020년 2월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의 마지막 회에서 주인공들의 다 자란 딸인 조서우 역으로 나오면서 연기자로 데뷔했고, 이어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민자영 역할로 출연했다. 올해는 ‘seezn’과 ‘SKY’를 통해 방영된 웹툰 원작 웹드라마 ‘가시리잇고’를 통해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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