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 괌 코퍼레이션, 괌 현지 고급주거단지 조성사업 추진

컨셉별 조감도. 사진=아이앤 괌 코퍼레이션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미국 괌(GUAM)의 현지법인 I&GUAM Corp(‘아이앤 괌 코퍼레이션’ 이하 ‘아이앤괌’)이 해외부동산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위해 괌 현지 고급주거단지 조성사업인 ‘GUAM-PRe(Profitable real estate)’ 개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앤괌 측에 따르면 추진하는 ‘GUAM-PRe’ 사업은 주거단지(고급 빌라단지) 및 상업지구 조성 프로젝트로써 서태평양 괌섬의 중앙부 서북쪽 해안 투몬베이(Tumon Bay) 주변의 데데도 비치(Dededo Beach)에 위치한 부지 약 109만 909m² 중 약 39만 6694m² 부지다.

 

해당 부지에 주거단지는 408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 1.5km 지점에는 한전 두산중공업 동서발전 등이 컨소시엄으로 6700억 원 규모의 괌 대형 복합발전소 건설공사가 진행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아이앤괌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TF(Task Force) 팀을 꾸려 지난 2월부터 약 9개월간 현지답사 및 사전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을 거쳐 종합적으로 사업성 검토를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개발에 착수한다고 설명했다.

 

괌은 2000년대 후반부터 약 6만 명에 이르는 미국인의 인구 이동으로 전체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괌 정부 관광청에 따르면 2017년(회계연도 기준) 40만여 명 수준이었던 한국인 여행객은 2019년 말 기준 80만여 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 관광명소 중 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아이앤괌 관계자는 “주거단지 조성사업과 및 상업지구 조성사업을 겸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비자 또는 영주권 취득 지원과 함께 자녀 미국 유학·진학 시 학비 공제 등의 이점 또한 기대할 수 있다”며 “해당 ‘GUAM-PRe’ 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이앤괌코퍼레이션 홈페이지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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