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건설, 더샵 남양산센텀포레 12월 분양 예정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포스코 건설이 더샵 남양산센텀포레를 12월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더샵 남양산센텀포레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8층까지 규모의 총 9개 동으로, 총 832세대로 이뤄져 있다. 세대 면적은 59㎡(A∙B 타입), 74㎡(A∙B 타입), 84㎡ 등 총 5개 타입이다.

 

포스코 건설에서 양산신도시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단독 단지로, 더샵만의 프리미엄 설계를 적용했다고 건설사 측은 밝혔다. 건설사 측에 따르면 전 세대는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단지 내부에는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필라테스, 북카페, 독서실 등을 포함한 주민 공동 시설을 구성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건설사 측은 단지 내부 통행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그린 프리미엄을 더할 수 있도록 전 주차면을 지하화했으며,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덕분에 저층부 입주민도 쾌적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단지 서측 인접도로에는 맘스테이션 및 통학버스 승차장을 설치해 통행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건설사 측의 설명이다.

 

단지 인근으로 그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금정산, 양산천 산책로(26㎞)가 인접해 있으며, 캠핑장∙자전거길∙산책로가 갖춰진 황산 공원이 자차 10분 거리라고 건설사 측은 전했다. 또 반경 3㎞ 이내 대형 마트가 운영 중이며, 대학 병원 등 대형 의료 시설, 대규모 영화관 등이 밀집됐다고 건설사 측은 설명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차량 5분 거리에 남양산IC, 10분 거리에 부산 외곽순환도로 진출로가 있다. 부산∙울산∙경남 쾌속 광역 교통망의 중심지로, 울산(30분)∙기장(20분)∙창원(30분)∙김천(20분) 등 주변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며 “대중교통은 버스 15분 거리에 부산 지하철 2호선 호포역이 있으며, 2024년 지하철 노포∙양산선 개통을 앞둬 부산 지역으로 추가 진출입 루트가 확보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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