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제국, '소프트핀(SWPIN)' GS인증 1등급 획득

무설치 방식의 브라우저 보안 PIN 인증 솔루션

사진=소프트제국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주식회사 소프트제국(대표 최명수)은 자사의 무설치 방식 브라우저 보안 PIN 인증 솔루션인 ‘소프트핀(SWPIN)’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국가 공인 인증기관이 국제 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기능, 성능,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평가하고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일정 수준 이상을 갖춘 제품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GS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지정 등을 통해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공급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브라우저 보안 PIN 인증 솔루션 소프트핀(SWPIN)은 웹 표준 방식으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자의 PIN번호 또는 패턴 입력만으로 간편인증과 전자서명을 수행하는 인증 솔루션이다. 하나의 제품으로 Mobile/PC 모두 지원하고, 전자서명 기능 지원으로 공인인증서 대체인증 수단으로 활용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액티X 등 플러그인 제거 지침, 교육부의 온라인 수업 대출방지 대책 수립 지침, 공인인증서 폐지에 따른 대체인증 수단 등 정부 인증정책을 모두 만족하는 인증 솔루션으로 비대면 온라인 업무에 필요한 사용자 인증 제품이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소프트제국 최명수 대표는 “GS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며 “GS인증 획득을 계기로 금융, 공공, 기업, 대학 등으로 제품 판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프트제국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간편인증, 블록체인, 인공지능, 전자문서 유통 및 보안 등을 개발하고 구축하는 스타트업이다. 창업 3년만에 40여개가 넘는 지적재산권을 확보했으며, 약 30여개의 블록체인 및 인증 특허를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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