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청담러닝과 씨엠에스에듀가 합병한다고 30일 밝혔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청담러닝이며, 합병비율은 ‘1대 0.22주’로서 씨엠에스에듀 주식 1주당 청담러닝의 신주 0.22주가 배정된다. 청담러닝과 씨엠에스에듀 양사의 이사회는 지난 29일에 이 같은 내용의 합병 안건을 출석이사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심사와 오는 2022년 1월경 개최될 예정인 양사의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본 합병 완료 시, 합병회사의 최대주주는 김영화 회장으로 변경은 없다.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국내외 15만명 이상의 재원생과 500개 이상의 러닝 센터를 기반으로 하여 영어-수학-코딩-독서논술까지 미래 핵심 학습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초대형 교육기업이 탄생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오프라인 교육사업 노하우, 메타버스 플랫폼 ‘바운시(Bouncy)’와 라이브 클래스(Live-Class) 기반의 차별화된 온라인 교육사업 경쟁력, 베트남 진출 3년만에 재원생 5만명의 초등 영어 학원으로 성장시킨 강력한 해외 교육사업 역량을 모두 갖춘 교육기업이 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청담러닝과 씨엠에스에듀의 이충국 대표이사는 “국내 교육기업 중 압도적인 성장 모멘텀과 콘텐츠를 보유한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합병 법인은 프리미엄 교육시장에서의 선두 지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양사의 역량을 온라인 서비스 전환 및 개발에 결집해 2030년까지 2000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메타버스 시장의 ‘First Mover’가 되겠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양사의 합병 시너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 사업영역에서 빠르게 실현될 것”이라며 “이미 올해 하반기에 청담러닝의 메타버스 영어교육 플랫폼 ‘바운시(Bouncy)’와 씨엠에스에듀의 사고력 수학 라이브 클래스 ‘노이지(NO.ISY)’를 결합한 통합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달부터 핵심사업지역의 오프라인 센터를 통합브랜드(크레버스캠퍼스)로 운영하여 초중등 프리미엄 영어(April/CDI어학원), 수학(사고력관/영재관), 코딩(씨큐브코딩) 교육 1위 학원의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크레버스캠퍼스(Creverse Campus)’는 창의 융합교육의 허브가 됨으로써 프리미엄 교육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