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서울시지부, 서민 위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 진행

지난 8일 오화경 저축은행 서울시지부장(앞줄 왼쪽)이 최일도 다일공동체 이사장(앞줄 오른쪽)과 사랑의 밥퍼 나눔 후원 및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세계비즈=유은정 기자] 저축은행 서울시지부가 지난 8일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일도 다일공동체 이사장 및 오화경(하나저축은행 대표) 서울시지부장을 비롯해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정영석 유안타저축은행 대표, 전우석 조은저축은행 대표, 임경호 키움예스저축은행 대표가 참석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노숙인, 무의탁 노인 등 600여명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무료 도시락 나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부와 봉사 참여가 줄어들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오화경 저축은행 서울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는 소외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서울시지부는 주변에 어려움이 있는 곳을 찾아보고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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