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퓨즈서울은 오늘(10일) 방송된 KBS 1라디오 '정용실의 뉴스브런치'에 김수정 대표가 출연해 의복의 성별 차이에 관한 내용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수정 대표는 여성복과 남성복 시장에서 발생하는 차이점에 관한 얘기부터 그 내용을 언급한 도서 <여성복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에 등장한 에피소드들을 소개했다.
남녀의 옷에 대한 질적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수정 대표는 여성용 트레이닝 팬츠를 입고 나서 생긴 몸의 안 좋은 변화와 남동생의 바지를 입고 나서 느낀 내용을 언급하며 활동성에 기반을 둔 남성복과 맵시를 위한 여성복의 차이를 없애기 위한 여정이 지금의 퓨즈서울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여성복과 남성복의 대표적인 차이점인 주머니의 깊이와 유무, 원단의 재질 차이, 봉제 방식에 대한 에피소드를 얘기하며 시장에서 유행을 만드는 방식에 소비자의 선택권이 축소된다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여성복의 한정적인 사이즈와 남성복에 비해 높은 가격 형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김수정 대표는 불필요한 라인과 부가적인 장식 요소들 때문에 원단이나 봉제 방식에 소홀해진다는 내용을 언급하며 기업들은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것에만 집중하여 착용감이나 질적인 개선에는 많은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수정 대표는 여성 소비자분들께 그동안 소비해온 의류 제품과 습관에 대해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내용과 함께 퓨즈서울은 친환경, 기능성 소재들을 활용한 원단으로 편안한 옷을 지향하며 오래 입을 수 있는 튼튼한 의류 제품들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