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기버, 제23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사진=해피기버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사단법인 해피기버(이사장 홍사범)가 지난 10일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해피기버는 보건복지부 승인 비영리단체로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어르신, 위기 청소년 등을 돕는 단체다.

 

이 상은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해피기버는 장애인 교육 지원, 치료비 지원 등 장애인을 위한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부당함을 막고 공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해피기버 홍사범 이사장은 “후원자 분들을 대신해 상을 받았으며, 코로나로 전 국민이 어렵지만 해피기버 후원자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전달해주셔서 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많이 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2년은 일상이 회복되어 모두가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는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등 대선 후보자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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