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척추 건강 위협하는 척추관협착증 주의보

사진=전주우리병원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노화로 인한 척추질환 중에 하나인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10년 사이 72%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는 연평균 7만 명씩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50~60대의 척추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퇴행성 변화, 인대의 비정상적 증식 등으로 인해 좁아지는 질환이다.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고 겨울철 추운 날씨가 겹치면서 척추관협착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척추관협착증은 디스크 탈출증처럼 신경이 눌려 다리가 저리는 증상을 동반한다. 그러나 ‘척추관협착증’은 서있거나 걸을 때 통증을 유발하고 ‘디스크’는 지속적인 하지 통증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다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전주 우리병원 김재엽 원장은 “겨울철 척추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실내 스트레칭으로 척추를 이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척추관협착증 증상이 의심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검진해야 수술 없이 물리치료, 약물치료만으로 호전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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