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유은정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그룹의 디지털전환(DT)을 이끌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 김명희(사진) 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김 부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나와 한국IBM과 SK텔레콤을 거쳐 초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을 맡았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재임 중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의 신기술을 도입했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확산, 프로세스 혁신, 예산 절감, 고객만족도 제고 등의 성과를 냈다는 평을 받는다.
김 부사장은 201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 2019년 대한민국 올해의 최고정보책임자(CIO) 대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앞으로 김 부사장은 신한금융그룹 전체의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총괄한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고객과 사업, 디지털과 ICT에 정통한 김 부사장 영입과 함께 디지털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그룹 내 디지털 거버넌스 전반을 재편해 디지털 전환 추진 분야를 확대하고 금융·비금융 플랫폼 강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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