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호치킨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호치킨은 최근 유튜브 웹드라마 콘텐츠 ‘짧은대본’, ‘픽고’ 등에 참여하고 먹방 유튜버 ‘시니’의 채널에 등장하고 있다. 이밖에 일상 브이로그, B급 감성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며 MZ와 활발히 소통하는 중이다.

호치킨 관계자는 “특히 올해 하반기 시행한 PPL들은 단순 영상 내 노출뿐만이 아닌, 관련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재미 요소를 첨가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웹드라마 ‘짧은대본’ 사례를 들 수 있다. 호치킨은 영상에 나온 메뉴들과 배우들의 이름을 스토리에 맞춰 세트로 구성하는 이벤트로 호응을 얻었다. 호치킨이 참여한 영상은 유튜브 플랫폼 내 실시간 인기 동영상 9위에 진입하며 금일 기준 104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요즘 떠오르고 있는 웹드라마 콘텐츠 ‘픽고’의 경우 수능 끝난 고교생들의 짝사랑 신(scene)에 브랜드와 제품을 녹여내 호평받았다.

이와 관련 호치킨이 이달 초 출시한 신메뉴 ‘오리지널 윙봉’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구독자 60만 명을 보유 중인 먹방 브이로거 ‘시니’가 소개한 바 있다. 시니는 ‘윙봉’과 ‘치타윙봉’을 동생과 함께 시식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호치킨의 이번 신메뉴는 포장가 1만2000원대 저렴한 가격에도 뛰어난 맛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편, 포치킨은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신메뉴 프로모션 이벤트로 윙봉 메뉴 주문 시 맥북 프로, 애플워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꽝 없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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