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나노융합 기술기업 엔트리움이 항바이러스 신소재 ‘나비솔’ 제품 지원을 통해 신림종합복지관과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실시하는 ‘관악구 소상공인 안심방역 지원사업’에 동참한다고 28일 밝혔다.
업체에 의하면 신림복지관의 위탁운영 법인인 일송학원의 특별후원금으로 기획된 본 지원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방역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상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상생하는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 난곡 권역 소상공인 17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안심방역 지원사업은 전문 방역 업체와 연계해 상점별 맞춤 방역 서비스와 함께 항바이러스 방역 시공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및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사멸 효능이 확인된 신소재 ‘나비솔’을 활용한 프리미엄 방역 서비스이다. 방역 완료 후에는 안심 구역임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 패키지(코로나19 사멸 테스트 성적서, X배너, 스티커 등)도 함께 제공한다.
지난 27일 진행된 안심방역 지원사업 행사에서는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길용환 구의회 의장, 정태호 관악구 국회의원,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유덕현 회장, 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행사 이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진행된 방역 현장에 참석해 소상공인에 격려를 전했다.
엔트리움 정세영 대표는 “항바이러스 안심코팅 나비솔 방역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 시국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 종식과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업소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방역에도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나비솔은 항바이러스·항균·항곰팡이 성능이 검증된 신소재로서 항균필름, 코팅펌프, 코팅티슈 형태의 제품이 출시돼 있으며 프리미엄 방역 서비스로도 이용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