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몰, 새해 시작과 함께 사이트 리뉴얼 오픈

사진=뱅크몰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뱅크몰이 지난 25일 금융감독원에 ‘온라인 대출성 금융상품 판매대리 중개업’ 등록을 마치고 새로운 플랫폼을 2022년 시작과 함께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뱅크몰이 새롭게 리뉴얼 오픈하며 달라진 가장 큰 특징은 알고리즘이다. 현재 이용중인 금리를 잘 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금리진단 서비스와 부동산 규제가 반영된 대출비교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가장 먼저 아파트, 빌라, 주택, 전세자금대출 유형 먼저 서비스를 오픈하고 추후 비주거용인 오피스텔, 상가대출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 ‘내 집 마련 원스톱 서비스(가전혜택, 내집지키미, 이사청소, 이사비교 등)’와 함께 금융정보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뱅크몰플러스’, 내 부동산과 관심부동산의 실거래가, 시세변동폭까지 확인할 수 있는 ‘MY부동산’, 이자계산 뿐만 아니라 집을 구매하며 필요한 다양한 세금계산기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뱅크몰은 기존에 제공하던 금리비교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랫폼에 복잡한 부동산 규제를 반영했고, 담보물, 시세, 신용점수 등을 입력하면 금융기관이 제시하는 실제 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금리, 한도 뿐만 아니라 거치기간,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고정금리 등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 확인이 가능하다.

 

뱅크몰 조경성 대표는 "이렇게 온라인 대출비교가 활성화되면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질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더 다양한 금융사를 비교할 수 있도록 많은 금융사와 협약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뱅크몰은 1금융권 SC제일은행 및 2금융권 SBI저축은행, OSB저축은행, BNK캐피탈 금융사 4곳을 시작으로 1월 중 대구은행, 삼성화재,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 다양한 금융사가 추가될 예정이다. 뱅크몰 관계자는 상반기까지 최대 20여개의 금융사와 업무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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