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플-TS나린시네마, ‘제2회 장편 상업영화 제작 공모전’ 접수 마감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엔픽플-TS나린시네마는 제2회 장편 상업영화 제작 공모전의 접수가 마감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제2회 장편 상업영화 제작 공모전은 제1회 공모전과 마찬가지로 엔픽플이 투자배급을 TS나린시네마가 제작을 맡아 진행한다. 100분 내외 분량으로 상업영화 소재의 순수 창작 작품으로 기성, 신인 감독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약 200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접수가 마감됐다.

 

이번 공모전의 최종 선정작은 오는 3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완성도, 독창성, 제작 가능성을 고려해 우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엔픽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OTT서비스를 비롯한 영화산업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공모전은 물론 국내 영화산업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1회 장편 상업영화 제작 공모전의 최종 선정작 9편이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제3회 단편영화 제작 공모전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픽플은 최근 후원시스템을 도입한 제2회 단편영화 온라인 상영회를 진행하면서 창작자들에게 후원금을 지급했으며, 이는 창작자에게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제공해 수많은 영화인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단편영화는 엔픽플 앱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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