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유은정 기자] SBI저축은행은 자사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 사이다뱅크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편의와 혜택을 극대화 하기 위해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 상품은 높은 금리와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 상품은 일반 정기예금(고정금리) 상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고, 12개월마다 정기예금 금리에 우대금리가 자동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예금연장에 대한 번거로움을 없애 소비자 편의와 혜택을 높였다.
특히 12개월 이후 예금계좌를 중도해지 해도 우대금리를 포함한 약정금리의 100%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 5년까지 계약 기간을 장기로 하는 것이 유리한 상품이다.
예를 들어 1년 정기예금(고정금리)에 가입하고 만기연장 한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해지할 경우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돼 이자손해가 크지만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12개월 이후부터는 우대금리를 포함한 약정금리로 계산한 이자를 받고 해지 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융소비자들의 예적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인터넷전문은행 등 모바일뱅킹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지는 등 금융사들이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이번 출시한 상품은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높고, 중도해지에 대한 부담을 없앤 상품으로 예금고객의 거래 패턴이 반영됐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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