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하는 '다이어트 앱' 눈길…"리워드·재미 요소·그룹 기능"

 

넛지헬스케어의 다이어트 습관 형성 앱 ‘지니어트(geniet)’. 사진=넛지헬스케어

[세계비즈=김민지 기자] 많은 사람들의 단골 결심 중 하나인 ‘다이어트’에 새해 맞이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즐거운 건강관리)를 지향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그간 절제만이 미덕으로 여겨졌던 다이어트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섭취와 적절한 운동을 허용하는 수준으로 다채롭게 변화하는 추세다. 

 

재미와 건강 모두를 충족하는 다이어트의 핵심은 ‘지속성’이다. 하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을 무조건적으로 참았을 때 발생하는 신체적 고통과 심리적 불안정을 견디기보다, 꾸준한 실천을 통해 매일의 건강한 루틴으로 반복하는 중요성을 실감한 사람들은 이를 새로운 다이어트 문화로 수용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를 중심으로 다이어트 의지와 실천 사이 간극을 좁히는 동기부여 수단을 장착한 앱 서비스들이 새로운 자극제로 활용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앱 ‘지니어트’는 체중 감량 뿐만 아니라 식습관 관리를 통한 일상 속 건강관리 효과에 주목하는 사용자들의 꾸준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니어트는 헬시테크 플랫폼 넛지헬스케어가 2020년 3월 출시한 다이어트 습관 형성 앱이다. 사람들의 건강행태를 동기부여해 만성질환을 관리 및 예방할 수 있게 돕는다는 넛지헬스케어의 미션 아래 오늘의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면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동기부여 기제가 돋보인다. 

 

지니어트 앱 접속시 가장 먼저 구현되는 ‘오늘하루’ 탭을 활용하면 식단, 체중, 눈바디, 인바디, 물 섭취, 배변, 일기를 한 곳에 기록할 수 있다. 항목별 기록에 따른 포인트를 일 1회 20~30포인트씩 적립할 수 있는데, 식단의 경우 1끼 기록당 30포인트씩 3회 기록으로 일 최대 9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용자가 본인의 앱 사용 목적과 기능별 선호도에 맞춰 건강 기록 항목을 앱 화면 내 상단이나 하단으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지니어트는 자동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는 만보기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하루 만 보 걷기를 기준으로 일 최대 1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로써 각종 건강 기록과 걸음 수를 기반으로 일 최대 적립할 수 있는 리워드는 총 300포인트로, 사용자들은 편의점, 카페 등 다양한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다. 

 

넛지헬스케어의 지니어트 관계자는 “비만을 비롯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선 일상 속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기에 사람들의 의지와 실천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을 해결하고자 강력한 동기부여 요소를 제공하는 다이어트 습관 형성 앱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야나두의 야핏은 메타버스와 게임 요소를 접목한 홈트레이닝 앱 서비스 ‘야핏 사이클’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가상 세계를 통해 전세계의 주요 랜드마크를 달릴 수 있어 사용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추후 야핏은 사이클을 시작으로 스텝퍼, 로밍머신 기능도 추가하며 다양한 홈트레이닝 시장을 겨냥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유명 연예인과 함께 달리고 대결하는 기능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다이어트 경험상 제3자의 냉철한 조언이 필요한 경우라면 킬로그램의 ‘밀리그램’을 추천한다. 킬로가 운영하는 체중 관리 앱 ‘밀리그램’은 그룹 기능이 특징으로, 같은 목표를 가진 멤버들이 실시간으로 다이어트 기록 정보를 공유하며 그룹원들이 서로의 자극제가 된다. 멤버들의 식단 관리, 운동 현황, 물 섭취량, 걸음 수 등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댓글로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할 수 있어 실시간 피드백도 가능하다. 

 

minj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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