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유은정 기자] 현대카드는 공연·음반 등 브랜딩 활동에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를 접목한 다양한 시범(pilo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자산이다. 최근에는 음악·미술·게임 등 문화 콘텐츠들이 NFT로 발행·거래되면서 그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와 같은 NFT를 활용하면 현대카드가 보유한 다양한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고객의 경험을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현대카드는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UNDERSTAGE)’에서 열리는 공연에 NFT를 적용하는 ‘언더스테이지 NFT 티켓’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는 19~20일 열리는 ‘현대카드 Curated 72 이랑’의 공연 티켓의 일부를 NFT 티켓으로 판매한다. 이번 NFT 티켓의 가장 큰 혜택은 언더스테이지 1열 중앙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언더스테이지 백스테이지를 포함해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와 바이닐앤플라스틱 등 현대카드 스페이스를 둘러보는 프라이빗 투어도 누릴 수 있다. 이랑이 사인한 실물 포스터와 함께 이랑이 직접 제작한 아트워크를 NFT화 해 제공한다. 구매는 오는 12일 오픈 예정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NFT 티켓 BETA’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또 ‘현대카드 다이브(DIVE)’ 앱을 통해 진행하는 ‘팬메이드 라이브(Fan-made LIVE)’에 참여한 관객에게 NFT를 제공하는 ‘팬메이드 라이브 NFT 굿즈(Goods)’ 프로젝트도 시범 실시한다. ‘팬메이드 라이브’는 듣고 싶은 곡, 궁금한 질문, 보고 싶은 퍼포먼스 등 팬들의 요청을 받아 아티스트가 직접 진행하는 랜선 라이브 공연이다.
이에 앞서 이달 4일 현대카드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위터(Twitter)에 현대카드의 NFT 기반 문화 마케팅 활동에 관한 공식 채널 ‘현대카드 민츠(Hyundaicard MINTS∙@HyundaiCard_NFT)’를 오픈했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민츠’를 통해 현대카드가 발행하는 NFT에 관련한 다양한 소식들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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