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선후(대표 권준석)가 지난 2019년 ‘기술평가보증 벤처기업’ 인증에 이어 2021년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협회가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제도로 특히, ‘혁신성장유형’은 다양한 요소로 심사해 부여하는 방식이다. 기술보증기금 및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발명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선후는 2019년 설립 이래 디자인 에이전시 D:mention을 시작으로 글로벌 커머스 ’빠다’를 차례로 론칭해 왔다.
디지털 디자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과 개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선후는 차세대 산업의 리더를 목표로 마이크로소프트 및 페이스북이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메타버스, 특히 NFT의 컨설팅 서비스를 기점으로써 web 3.0 산업의 첫 발을 뗀다고 밝혔다.
선후 권준석 대표는 “튼튼한 자본과 사업 기반이 있음에도 메타버스 및 NFT의 트렌드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시행착오와, 기술 개발 및 로드맵 구성의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며 "‘NFTs dev’에서는 기업의 비즈니스를 메타버스, NFT 환경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고, 해당 모델에 효과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Web 3.0 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