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퀵퀵닷컴, 앨라배마州 대리점(Authorized ShipCenter) 개설

사진=퀵퀵닷컴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美 TSA 인증 IAC-퀵퀵닷컴이 앨라배마州에 대리점(Authorized ShipCenter)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퀵퀵닷컴은 2005년부터 해외 직구/구매대행 등의 해외 배송 서비스를 애틀랜타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17년 동안 본사 직영 체제만을 고수하며 전 세계 고객 대상으로 인터넷 기반의 해외 온라인 배송 서비스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조지아/앨라배마 지역에 진출한 한국의 현대, 기아 및 대형 부품 업체들로 인한 물류산업의 발전과 함께 특송화물에 대한 수요 또한 급증하는 추세이며, 이에 퀵퀵닷컴에은 앨라배마州에 대리점 개설을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한국 특급 배송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앨라배마州에서 이용 가능한 도시는 수도인 몽고메리(Montgomer) 지역과 대학도시인 어번(Auburn) 지역이며, 이 지역 거주자들은 한국 특급 배송 서비스를 우체국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며 "또한 퀵퀵닷컴과 계약된 E-BIZ 회원들은 애틀랜타 본사까지 방문할 필요 없이 가까운 지역의 대리점을 화물 드롭오프(Drop off) 스테이션으로 무료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퀵퀵닷컴은 정직한 대리점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실제 화물 접수 업무를 실행/테스트했고 전문적인 업무수행능력 검증은 물론 Ethics and Trust 부문에서 높은 평점을 받은 업체인 GCS Logstics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DHL Agency로서 국제 배송 서비스를 주 업무로 수행하고 있으며, B2B 화물을 기반으로 한 TRUCKING/IMPORT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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