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티즌,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학원관리프로그램 서비스 기업 선정

사진=㈜웰티즌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웰티즌(대표 김길환)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2022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학원관리솔루션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중기부의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등 서비스 지원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공급기업에게는 비대면 비즈니스 사업 성장 및 서비스 판매 기회를, 수요기업에게는 디지털 역량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효율성 강화의 기회를 각각 제공한다. 

 

수요기업 선정 시 비대면 서비스 도입, 활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400만 원(자부담금 30% 포함) 이내의 바우처를 지급받게 된다. ㈜웰티즌은 이번 사업에서 재택근무(협업Tool)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학원관리솔루션 ‘웰티즌스쿨(엑스맨)’을 제공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태권도장, 학원 등 수요기업들은 70%의 정부지원금과 웰티즌의 특별 프로모션 혜택으로 ‘웰티즌스쿨(엑스맨)’ 서비스 사용료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비대면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학원관리 솔루션을 적용해 비용 부담 없이 업무의 비대면화, 디지털 전환을 꾀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웰티즌스쿨(엑스맨)’은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원관리를 위한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손쉬운 학생(회원) 정보와 출결관리부터 커뮤니티를 통한 편리한 콘텐츠 공유, 선생님과 부모님의 간편한 알림장 확인 등을 지원한다. 또한 수납내역 확인과 수납처리 등 원비관리와 푸시알림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웰티즌 김길환 대표는 “장기화된 팬데믹 상황 속 학원관리 프로그램 업계의 주요 화두로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의 구축이 떠오르고 있다”며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들이 이용료 부담 없이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시작된 2022년 K-비대면 바우처 사업 신청은 오는 14일 오후 4시까지 3만개소를 모집하며 최종 1만500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전에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하지 않은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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