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유은정 기자] 코스피가 1% 이상 떨어져 13일 거래일 만에 2700선 아래로 내려갔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39.17포인트(1.43%) 하락한 2695.86에 마감하며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종가 기준 27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 21일(2686.05)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20.33포인트(0.74%) 낮은 2714.70에서 시작해 낙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7724억원, 기관은 5202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 투자자들은 1조2829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3.28%), 서비스(-2.78%), 운수창고(-2.66%), 전기가스(-2.96%), 의료정밀(-2.01%) 등이 모두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장주 삼성전자(-0.73%)를 포함해 LG에너지솔루션(-1.80%),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네이버(-2.73%), 카카오(-4.86%) 등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1조원의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6만8000원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0.44%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18포인트(1.61%) 떨어진 927.95로 장을 종료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576억원, 기관은 1412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4142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18.3원)보다 1.2원 오른 1219.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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