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상장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베리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베리재단은 글로벌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에 베리토큰(BERRY Token)을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비트렉스(BITTREX)는 2014년 2월 28일 설립된 미국의 가상자산 거래소이며 2022년 4월 6일 기준으로 글로벌 가장자산 통계 웹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CMC)) 23위를 기록하고 24시간 거래대금은 969억을 기록했다.

 

베리토큰은 현재 프로비트(ProBit), 고팍스(GOPAX), 디지파이넥스(DigiFinex), 화이트빗(WhiteBIT), 엠이엑스씨(MEXC), 엘뱅크(LBank), 게이트아이오, 비트마트(BITMart), 핫빗(Hotbit), 엑스티.닷컴, 코인스빗(Coinsbit), 리퀴드(Liquid)에 상장돼있다. 금번 추가로 비트렉스(BITTREX)에 상장이 예정돼 모두 상장이 된다면 국내 거래소 2개와 해외거래소 11개로 총 13개의 거래소에 상장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베리 재단 관계자는 “베리 재단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계속적으로 상장해 기존 유저의 편의성과 글로벌 확장으로 베리스토어 플랫폼의 해외 서비스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로젝트의 범용성과 확장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가상자산 거래소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재단은 베리를 활용할 수 있는 베리스토어 플랫폼과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발 빠르게 변화하는 블록체인 시장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예정”이라며 “또한 최근 트래블룰 등 정부 규제에 맞춰나가 사용자를 보호하고 변화하는 시장에 선발주자로 자리잡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리 재단이 운영하는 베리스토어는 유명인들과 일반 대중들을 연결하고 다양한 컨텐츠 참여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돼 참여자와 구매자가 서로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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