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의사가 만든 슬리퍼 브랜드 바크(BARC), 론칭

사진=바크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만든 리커버리 슬리퍼 브랜드 ‘바크(BARC)’가 지난 7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론칭한 BARC는 Balance, Arch, Rehabilitation, Comfort를 의미하며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일상의 균형과 건강을 위해 직접 만든 편안함을 의미하는 리커버리 슬리퍼 브랜드이다. 

 

바크는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제작의 모든 과정을 참여했으며 골반, 허리, 무릎, 발목, 발의 관절과 근육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진료하며 쌓은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설계된 슬리퍼로 ‘Every Step Counts’를 목표로 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사람마다 걸음걸이의 모양, 보폭이 다르기 때문에 걷는 순간마다 체중이 실리는 부위를 gait analysis를 통해 충격흡수와 몸의 중심이 되는 아치를 잡아준다. 또한 다리 근육 스트레칭 및 발목 안정성까지 고려해 설계됐다. 

 

바크 관계자는 “바크는 시장 내 다양한 기능성 슬리퍼가 표방하는 인체공학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재활의학과적 Gait 분석을 기반해 편리한 슬리퍼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며 “브랜드를 런칭하기 전 대학병원 의료진들에게 데모 제품을 제공하는 등 수차례 개선을 통해 4계절동안 실내외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활의학과 의사가 직접 참여했으며 수익의 일부는 재활의학과에서 치료하는 환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브랜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바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